[용인 카페 추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처인구 카페, 베이커리 맛집)

한 달에 한 번은 꼭 가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용인에서 너무 유명하고 핫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47
https://naver.me/FjMnynGG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 네이버

친정 식구들과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5시쯤 가서 어둑해질 때까지 있다 왔어요😙

주차장 사진을 못 찍었네요.. 주차장은 엄청 넓어서 걱정 없어요. 한 번도 자리 없어서 주차 못한 적은 없답니다ㅋ

포토스팟 빵아저씨

빵 만드는 별관

단풍이 예쁘게 들었어요

저녁 되고 쌀쌀해지니 야외 자리엔 사람들이 없네요

카페 입구

오늘의 목적은 빵이 아니라 친정 식구들과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일부러 늦은 시간에 온 건데, 붐비지 않아 좋은 반면, 빵이 너무 없긴 하네요;;

별로 남아있는 게 없어요;;
좋아하는 레몬케이크가 솔드아웃이라 쪼금 슬펐어요ㅠ(개당 2800원, 아메리카노와 찰떡입니다🤗)

유명한 뜀틀빵, 달콤촉촉해요

어로프하면 가장 핫한 빵이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일명 밧줄빵)'이긴 해요. 빵 나올 때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오후 늦게 오면 당연히 없구요😅

점프 드립백(10개입)

콜드브루 스트레칭(디카페인도 있어요)

어로프만의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는 늘 맛있구요~~
아메리카노 5700원, 카페라떼 6300원으로 싼 가격은 아니에요.

원래 가장 기본이 맛있어야 진짜 맛집이죠.
여기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습니다👍
오늘 처음 먹어본 와이키키 코코넛도 겉바속촉 제대로!! 배부르다고 빵 왜 시키냐던 식구들 금방 해치웠어요😆

와이키키 코코넛, 크로와상

그럼 카페 구경 좀 해볼까요
먼저 실내 1층부터~~
식물 조경에 엔틱풍의 소가구들이 감각적입니다. 넓은 공간임에도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공간 형태가 다양해서 좋아요.
혼자 와도 좋고 여럿이서 와도 좋고, 가족끼리도 와서 각자 일하고 책 읽고 하더라구요. 애 쫓아다닌다고 바쁜 저희에겐 아직 꿈같은 일이지만..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 하며 꿈꾸고 있어요😄

2층의 인기 스팟!!
아늑한 아지트 느낌이에요~~ 저녁 7시는 되어야 비어있는 거군요..ㅋㅋ


2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

오랜만에 엄마, 언니, 조카와 함께라 더 좋았어요
함께 있을 땐 항상 표현하지 못하지만요😽

해가 완전 지고.. 밤 풍경도 담아볼까요?
밤이 되니 더 분위기 있네요~~ 가을밤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야외에 오두막집 같은 작은 별채가 있어요.
이 시간이 되니 여기도 아무도 없네요.
처음으로 제대로 내부를 살펴봤어요ㅎ

동화 속 같이 너무 예쁜 공간입니다😍

빵 구경을 실컷 못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어느 때보다 여유롭게 카페를 둘러봤어요

아쉽지만 오늘도 안녕~~
조만간 또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