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주여행 1일차 - 34일간 여행의 시작! 드디어 브리즈번으로 출발~~

키요라 2026. 6. 25. 22:15
반응형

오늘 드디어 우리 세 가족 34일간의 호주 여행을 떠난다!!😆
남편은 이 여행을 위해 육아휴직까지 했으며, 지금 우린 둘 다 백수라는 거..ㅋㅋ

출발하기도 전에 항공권, 숙박비, 각종 예약 등 이미 수백만 원이 깨진 상태지만.. 돌아올 때 통장은 텅텅일 지라도 그보다 더 값진 것을 경험하고 돌아오길 바라며~~ 많이 즐기고 웃고 부딪혀보고 와야겠다!!


게으름 부린 탓에 여러 준비들을 야물딱지게 못했지만 어찌어찌 짐도 싸고 드디어 출발이다!!ㅎㅎ




우리는 남편의 직장 상사님이 퇴사 후 아들과 함께 살고 계신 브리즈번 가정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룸 하나를 쓰라고 내어 주셨고, 사실 이 덕분에 호주 여행을 길게 계획할 수 있었다. 처음엔 3개월을 지내라고 제안하셨는데 차마 죄송해서 그렇게 신세 질 순 없었다..ㅎ

남편의 상사니.. 친하지도 않은 사람 집에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걱정과 불안보다는 기쁨과 감사함이 더 크다!! 따봉👍😄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 멜버른 -> 시드니 -> 브리즈번


브리즈번에서만 쭉 있는 건 아니고 여행 초반엔 골드코스트 마라톤 출전 겸 골드코스트에서 3박을 지내고,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온다.
이때 8살인 우리 아들은 '그리피스 주니어 스포츠단'이라는 곳에서 7일간 스포츠 수업을 듣는다. 여기저기 많이 다닐 생각이라 한 달 살기 할 때 많이들 보내는 단기 영어 캠프나 학원 같은 곳은 보내지 않고, 아이가 운동을 좋아하니 단기 수업으로 딱이라 생각했다. 말은 잘 안 통하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ㅋ
7월 중순에 멜버른 4박, 시드니 4박을 하고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왔다 7월 말에 귀국이다.

그리고 아직 현지 투어는 예약을 안 한 상태고, 여러 업체들을 비교 중이다.







브리즈번 왕복 항공권만 구매한 시점에서는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브리즈번에서만 느긋하게 지내다 오면 되겠지 했는데... 그건 한 달 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대전에서만 있는 거랑 비슷할 거라는 말에.. 정신을 차렸다ㅋㅋ

그제서야 다른 도시들도 기웃거려 보니 보면 볼수록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은 한정되어 있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드니와 멜버른만 추가하고 울루루와 케언즈는 포기ㅠ..  다음을 기약하기로.,

울루루의 경우엔 3인 가족 3박에 최소 40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항공, 숙박, 투어 포함)이 들 것으로 예상..





아무튼 그리하여 드디어 간다~~ㅎㅎ
공항 갈 때가 제일 설레설레ㅎㅎ😍

동네 운중동에서는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수내역에서 공항버스 5400번 탑승!!
이 날 정신없는 와중에 아이 방과 후 공개수업까지 다녀오고 끝나자마자 아빠와 합류해 정류장으로 이동~~





룰루랄라~~😁

대한항공 18년 만에 인생 두 번째로 타본다ㅎㅎ





9시간 반의 비행 동안 기내식이 두 번 나옴~~
나는 사전에 특별 기내식을 신청해 놨는데 이거 너무 좋다 강추!!! 일반식보다 더 빨리 나와서 남들 일반식 받을 때쯤 나는 다 먹고 없었다ㅎ
내가 주문한 건 저자극 식단 조절식이었는데, 단백질과 식이섬유도 균형 있게 들어가 있어 건강하면서도 맛도 생각보다 좋아 굿~!!👌


한숨 자고 일어나면 얼른 도착이었음 좋겠다
두근두근😳






호주 여행 일기를 매일 쓰는 게 목표인데 솔직히 부지런히 쓸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하다...
미루지 말고 최대한 그때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바로바로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