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주여행 13일차 - 브리즈번 시티 러닝, 퀸즐랜드 주립 도서관, 사우스뱅크 피크닉

키요라 2026. 7. 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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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아들은 다시 그리피스 시작!!
아주 그냥 씩씩하게 잘 간다ㅎㅎ




아들 보내고 바로 시티로 넘어와서 브리즈번 강변길을 따라 러닝을 하기로~!!
시간이 넉넉하니 10km 정도 뛰어볼까 한다
오늘은 구름이 많은 날
해가 쨍쨍하지 않아 오히려 뛰기 좋은 날씨다^^




갈아입을 옷과 물, 간식을 챙겨 온 가방이 있어 먼저 가방을 맡기기로 한다
장소는 퀸즐랜드 주립 도서관~~
1층 리셉션에 가면 무료로 짐보관을 할 수 있다
짱짱 좋음👍




준비운동은 확실히!!
제대로 정성 들여 준비운동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가 분명하다




공기도 맑고 날씨도 상쾌하고 몸도 가볍고
완벽하다 오늘도😄
530~630 정도의 페이스로 천천히 조깅한다
열심히 뒷모습 찍으며 따라와 준 남푠🫰




뭔가 유니크해 보여서 잠깐 정지 후 찰칵✌️




러닝 후 도서관에서 가방 찾아 야외 테라스로 나왔다. 운동 직후 바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
골드코스트 마라톤 갔을 때 받은 프로틴 음료와 그릭요거트가 요긴하게 잘 쓰이고 있다ㅎㅎ








본격적인 도서관 탐방 시작!!
규모가 엄청 크고 내부가 참 잘 되어있다.




곳곳에 이런 전망 좋은 공간들이 많다.
탁 트인 통창으로 브리즈번 리버뷰를 감상하며 그냥 멍 때리고 앉아있고 싶었다.

책을 읽는 사람보단 노트북 사용자들이 훨씬 많은 듯.




책 구경도 좀 하다가
4층에 자리 잡고
가져온 책으로 1시간 정도 독서도 했다.
'걸 온 더 트레인'
막 재미나기 시작해서 더 읽고 싶었는데 전시관도 구경해야 하고 카페들 문 닫기 전에 커피도 한잔 해야 해서 아쉽게 자리에서 일어남.






4층 헤리티지 컬렉션이라는 공간에서 'Extraordinary stories'라는 이름의 전시가 있었다. 기이한? 대단한? 이야기들




사실 이때부터 종아리가 좀 많이 아파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고 앉아 있었다ㅜ





1층에서는 'Dearly Departed'라는 전시가 있었다. 고인이 된 사람들이란 뜻인가.. 암튼 죽음에 관한 내용인 듯






분위기로 느낌만 대충 파악하고
내용은 사실 잘 모르겠다..ㅜ





도서관 서점에서 북마크 세트를 샀다
다리 아픈 것도 잊고 기부니가 조아짐😚






도서관 바로 맞은편 'Sips 0'clock'이라는 카페가 구글평점이 4.9나 되길래 가봤다.
베스트 메뉴인 아이스 코코넛 커피를 먹어봤는데 맛있긴 했으나.. $8.6이라는 너무 사악한 가격에 양이 정말 적었다ㅠ






커피 마시면서 걷다 메트로 마트에 들어가 봤는데 갓 나온 뜨끈한 로스트 치킨이 $13 밖에 안 한다.
냄새가 너무 향기로와서 충동적으로 구매..
요거 들고 피크닉하러 가보자~!!😆






지난번에 와서 아이가 재밌게 놀았던 '리버사이드 그린 플레이 그라운드' 옆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치킨 뜯어먹기ㅎㅎ 맛난다ㅎㅎ
오늘 날씨가 대박이구나~~






누워서 책도 읽고
졸리면 자고
멍도 때리다가
2시간가량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너무 행벅해🤗😍







러닝에 독서에 피크닉에
아주 알찬 하루였다.

바쁘게 관광 다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나니 브리즈번에서의 일상에 좀 더 녹아든 느낌이었다.

이번 주는 계속 이렇게 운동도 하고 책도 읽으며
쉼과 여유를 가져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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