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주여행 11일차 - 골드코스트 마라톤 5K 패밀리 런 참가!!

키요라 2026. 7. 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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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여행의 목적이었던 패밀리 마라톤!!
오늘 드디어 그날이 왔다😆🏃‍♀️




부지런히 과일도 챙겨서 아침 먹고~~




골코 울워스에서 장 봐서 아침마다 먹은 그릭요거트인데 맛이 괜찮았다. 특히 오른쪽!!
다음에 장 볼 때 같은 것을 찾아봐야지







10시에 호텔 체크아웃 후,
마라톤 장소인 사우스포트로 향한다
마라톤 배번호 받으러 갔을 때 함께 받은 참가자 짐보관 백 꽤 이쁘당^^




행사장 도착~!!
엄마와 아들은 발걸음이 가벼웠지만
아빠는 28인치 캐리어 끌고 다니느라 고생 좀 했다ㅠ 하필 여행 마지막날이 마라톤 당일이라..  




엄청난 인파와 열기!!😲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었다!
앞서 10K와 하프가 끝난 사람들로 푸드코트 앞이 붐볐다.




백드랍에 짐을 다 맡긴 후, 마라톤 복장으로!^^
다행히 캐리어도 보관 가능했다




5K 참가 인원이 이렇게 많다니..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규모가 큰 마라톤인 줄 몰랐다




엄마 따라 열심히 준비운동
귀요미ㅎㅎ




드디어 스타트~!!💥🏃

엄마는 여러 번 경험한 마라톤이지만
아들에게는 처음이다.
첫 도전부터 해외 마라톤이라니 좋겠다 넌~^^

이번만큼은 나도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아들의 속도에 맞춰서~~
가족들과 함께 펀런 하기로😁





날씨가 너~~무 좋았고
경치도 너~~무 좋았고

내가 지금껏 나가본 마라톤 중에 응원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모든 조건이 너무 완벽해서 더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다!!

열정적으로 환호해 주는 사람들 덕에 나도 덩달아 소리 질러~~😆




처음 뛰어보는 거리인데도 아들이 제법 잘 뛰어서 깜짝 놀람!!

힘들다, 다리 아프다며 몇 번 말하긴 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지 않고 뛰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다.

고통을 인내하며 성취했을 때의 짜릿함과 기쁨을,  엄마가 중독되어버린 그 기쁨을.. 아들도 이번 기회에 맛보았으면 좋겠다😌




끝까지 견디며 완주 성공!!
장하다 아들~!!👍👏




피니시 라인을 지나면 맨 먼저 쿨링존이 있다




완주 메달과 티셔츠 받은 후
빈백에 누워 잠깐 숨 고르고~~

여기저기 행사장 돌며 사은품 받기^^
요게 또 마라톤의 묘미다
과자, 젤리, 요거트, 에코백 등 야무지게 챙김ㅎ
저 핑크 에코백 맘에 든다ㅎㅎ




8살치고 좋은 기록
33분 50초!!




꾸물대다 10K와 하프가 매진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5K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론 너무 잘 된 일!!

지금까지의 마라톤은 나 혼자와의 싸움이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뛴 오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경험이었다🥰







바로 브리즈번으로 넘어가야 해서 행사장 푸드코트에서 점심 해결하기~~
기대 없이 먹었는데 호주 와서 사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는 토스트였다!!ㅋ




하루 종일 목에 메달 걸고 스스로 너무 뿌듯해하는 아들ㅋㅋ 일기 쓴 것도 너무 귀엽다ㅎㅎ







드디어 짧고 굵었던 골드코스트에서의 3박 4일 일정이 끝이 났다. 호주 와서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다니고 있지만 골코에서는 특히나 강행군..

러닝으로 체력을 많이 올렸다 생각했는데 허리 통증이 재발해 관광 다니는데 어려움이 많다ㅠ 브리즈번 돌아가서는 좀 휴식을 취해야지..

그래도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고 간다~~
언젠가 또 다시 올게!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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