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주여행 14일차 - 시티 보태닉 가든스, 옛 정부청사(윌리엄 로빈슨 갤러리), QUT 아트 뮤지엄

키요라 2026. 7. 10. 23:58
반응형




아침에 아들 그리피스 보내고
오늘도 어김없이 브리즈번 도장 깨기 하러~~

시티 보태닉 가든스에 다녀왔다🌴🌳🌿






온 사방이 푸릇푸릇💚






배경이 완벽해서😍
어떤 포인트에서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잘 나온다
깔맞춤을 위해 입고 온 초록색 니트와 찰떡^^





공원 한 바퀴 하자마자
배고파져서 들어온 브런치 카페
'더 가든스 클럽'


여기서 좀 짜증 나는 일이 있었다😤

주문할 때 라떼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는데
라떼가 나왔고
롱블랙은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라지가 나왔다
도대체 어디서 잘못된 건지
직원의 잘못인지 나의 잘못인지..

영수증 보고 바로 알아챘지만
바로잡는 게 더 귀찮아서 그냥 먹는 것으로..

서로의 영어 부족을 자책하며
잠깐 티격태격.. 속상한 분위기였으나
입에 먹을 걸 넣으니 기분이 다시 나아졌당ㅎ


주문한 헬씨 보울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피로했던 나에게는 그냥저냥 건강한 맛..
남편은 비싼 데다 맛도 없다며 툴툴






강변길 산책하며 다시 리프레쉬😄

여기도 러닝하기 참 좋겠네~~ 생각함ㅋㅋ

이젠 어딜 가도
  러닝하기 좋은 날씨
  러닝하기 좋은 길
그런 생각들이 먼저 든다^^






넘 멋지게 뻗은 커다란 나무 근처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시간 보내기!!

돗자리 펴고 누워서 딩굴딩굴~~

커피도 마시고
가져온 간식도 먹고
수다도 떨고
책도 읽고
잠도 자고

두 시간이 훌쩍 지났다



호주 와서
모든 날이 좋았지만..

남편한테 말했다
오늘이 최고야 행복해😚😍🧡








보태닉 가든스를 나와서
화장실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다
뭔가 고풍스런 건물 발견!

옛 정부청사라고 하는데
무료라니까 들어가 보기로~~
월리엄 로빈슨의 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는데
결론은 대만족ㅎㅎ
관광객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보석이라고 말하고 싶다🫰





1층 안뜰에는 돌담에 둘러싸인 개방형의 예쁜 카페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 보기





유럽 감성의 엔틱한 분위기에
공간의 색감이 너무 유니크하고 멋스러웠다
막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옴!

'월리엄 로빈슨'은 호주를 대표하는 유명 화가인데
작품을 보는 눈은 없지만 풍경화, 초상화, 도자기가 굉장히 개성 넘쳤다






다음으로 간 곳은 바로 옆에 있는
QUT 아트 뮤지엄
여기도 무료입장이다!




오늘 문화생활 넘치게 하네😗
잘은 모르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분위기만 파악 중..ㅋㅋ
전시관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돌아가는 길에 보태닉 가든스에서 놓친 스팟이 있어 눈에 또 어른거릴까봐 잠깐 다시 들렀다ㅋ
그새 먹구름이 껴서 날이 흐려졌네 힝😥







하루 종일 머물고 싶었던
시티 보태닉 가든스를 뒤로 하고~~





아들 그리피스에서 픽업!!
오늘도 무사히^^ 고생 많았네요^^




가든 시티에 들러
타임존에서 아들 하고 싶다던 게임도 하고




저녁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동네 맥도날드 마실 나옴
놀이터랑 연결되어 있어 아이 데리고 오기 좋다







오늘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피로도가 높네..
그래도 여유를 만끽하며 알차게 즐긴 하루였다✌️

내일은 또 어딜 갈지 고민해 보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