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아침~
호주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다는 '위트 빅스'를 사봤는데 요거트보다는 우유에 말아먹으니 완전 맛있다!! 내 스타일👍
고소하고 삼삼한 할미맛을 조아라 하는 남편과 나의 입맛을 사로잡음ㅋㅋㅋ
97% 통밀 시리얼이라 일반 시리얼보다야 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다.


오늘은 형아랑도 축구를 하고 싶대서
동네 어퍼 마운트 그라밧 파크에 나왔다.
여기도 넓어서 공차기에는 너무 좋네
날씨도 화창하고~~
아빠가 애들이랑 놀아주고 있는 동안
나는 러닝복으로 갈아입고 전부터 찜해뒀던
'불림바 크릭 바이크웨이'에 러닝 하러 갔다.🏃♀️

어퍼 마운트 그라밧 파크에서 출발해 2킬로 정도를 천천히 뛰어 왔다. 본격적인 러닝은 요 지점에서 시작!!


놀이터도 몇 군데나 있었고


이름은 바이크웨이지만 러닝 하기에도 최적의 길이다.
바람, 공기, 하늘, 온도
모든 조건들이 완벽했고 이런 멋진 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음에 감사했다
정말 과장 없이 내가 여태 달려본 곳들 중 최고!!
달리면서 너무 좋아서 감격 또 감격😭

첫 번째로 건넌 브릿지

숲 속 잔디밭이 진짜 끝도 없이 펼쳐져 있고
여러 개의 공원이 연속해서 붙어 있다.

두 번째로 건넌 브릿지
이 브릿지 전에 길을 잘못 들어 좀 헤맸다

요기서 방향을 고민하다 오른쪽으로 턴


집들도 듬성듬성 있고
시야 가득 하늘과 구름, 나무와 잔디밭뿐
구름이 너무 가까이 있는 것 같다

딱 여기서 반환!
거의 에잇 마일 플레인스 역 근처까지 온 것 같다.
여기까지가 딱 6킬로 지점이었는데 길을 좀 헤맨 탓도 있어서 집에서 출발하면 5킬로 정도 나올 것 같다.
왕복 10킬로 코스로 뛰기에 좋을 듯.


이런 자연 속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달리면서 도대체 몇 번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풍경이 너무 멋져서 러닝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 정도.
아들, 남편과 만나기로 한 가든시티까지 뛰어가니 오늘의 러닝 거리는 총 11킬로가 나왔다.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 알았다니...ㅠ
멀리 시티까지 갈 필요가 없었는데..
멜버른, 시드니 여행 후에 브리즈번에서의 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그때 꼭 다시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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