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앨리웨이 맛집] 형훈텐동, 호수공원 근처 텐동 맛집, 혼합하기 좋은 곳

텐동 맛집, 광교 앨리웨이에 있는 형훈텐동을 소개해 볼게요^^
꼭 한 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맛을 보장합니다👍



잘 모르고 계신 분도 있을까 봐,,
텐동은 '텐뿌라돈부리'의 줄임말로 텐뿌라(튀김)+돈부리(덮밥), 즉 튀김덮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말만 들으면 느끼할 것 같지만 이 집 튀김은 너무 담백하고 고소하고 튀김옷이 정말 얇고 바삭해요. 일본에서 먹었던 텐뿌라 맛이 나면서 처음 갔을 때 진짜 감탄했답니다👏



형훈텐동 광교앨리웨이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이동 B114호

형훈텐동 광교앨리웨이점 : 네이버

앨리웨이는 주차도 편하고 방문 매장마다 주차시간 중복 적용이 돼서 좋아요.
주차장 1층에 주차 후, 꼭 마슬마켓 쪽을 찾아 나오세요. 다른 곳으로 나가면 한 바퀴 빙 둘러와야 됩니다.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도산분식과 형훈텐동이 나란히 붙어 있어요.

테이블링앱으로 예약 후 밖에서 대기~~
토요일 점심때 갔는데 대기 4번째라 기다릴 만했어요

드디어 입장~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 후
안내해주는 자리로 가면 됩니다
형훈 스페셜 텐동(15,800원)으로 주문😙

마주 보고 앉는 독립된 테이블은 없고 나란히 앉아 개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일본식의 오픈 키친 형태입니다. 여럿이서 가는 것보단 둘셋? 혹은 혼밥 하기 너무 좋을 듯!!

제일 안쪽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자리가 좀 협소하긴 하지만 의자 밑에 짐을 올려둘 수 있어서 공간적인 불편함은 없었어요

먼저 나온 미소장국
맛있더라고요~~ 식사 나오기도 전에 이미 한 그릇 호로록~~(리필됩니다^^)

드디어 스페셜 텐동 나왔어요!!
갓 튀겨 영롱하게 빛나는 텐뿌라~~😍 양이 엄청나죠?
주문 후에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충분히 기다릴 만해요!!

튀김을 따로 덜어낼 여분 그릇이 하나 더 나와요 예쁜 돈부리 그릇 안에 또 하나의 그릇이~~ 세팅된 모양이 독특해요

맛있게 먹는 법이 쓰여 있어요 여분 그릇에 튀김을 옮긴 후 수란을 터트려서 밥과 비벼줍니다. 밥에는 타레(간장 베이스의 일본식 양념)가 들어가 있는데 수란의 고소함과 타레의 짭조름함이 잘 어우러져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진리의 간장계란밥👍)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스페셜 텐동은 아나고(장어), 새우, 오징어, 치쿠와(어묵), 팽이버섯, 연근, 꽈리고추, 김으로 튀김 구성이 다양하고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너무 바삭바삭하고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입니다. 다 맛있지만 저의 픽은 아나고, 오징어, 치쿠와!! 입맛에 따라 초생강과 와사비를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줘요. 간장소스에 와사비 살짝 풀어서 먹는 걸 추천해요!!

초생강과 생와사비는 기본으로 제공되진 않으니 필요하면 카운터에 꼭 얘기해야 해요

깔끔하게 클리어✌️

나올 때 주차 등록은 입구에 있는 태블릿으로 손님이 직접 차량 입력하면 돼요. 무료권 2시간30분 받았어요~~

배부르게 맛있게 자~알 먹고 갑니다^^

텐동이 생각날 땐 무조건 <형훈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