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독서 리뷰를 남기는 것 같아요.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독서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었는데 초심이 조금 흔들리고 있어요ㅠㅎㅎ 사실 올해는 괜히 읽었다 싶은 책, 중도포기한 책들이 많습니다 하하;; 작년에는 읽은 책 전부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 혹평이더라도 꾸역꾸역 리뷰를 썼었는데 올해부터는 평타 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들만 리뷰를 남기려고요. 그리고 독서 리뷰에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걸 깨닫고.. 취미생활로 시작한 일에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었다는... 머릿속에 든 너무 많은 생각들을 간단히 글로 정리하는 게 쉽지 않네요ㅠ 네! 아무튼 오늘 남길 독서 리뷰는 오랜만의 한국소설 입니다. 수지가 주연을 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의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