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라의 일상

관심 있는 전시가 있어서 남겨본다.성남큐브미술관에서 3월 16일까지 전시하는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전 레플리카 :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의 목적으로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을 복제한 모작 프리다 칼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멕시코의 여성화가이다. 예전에 프리다 칼로 관련 책을 인상 깊게 읽은 적이 있다. 그녀는 어릴 적 앓은 소아마비와 척추질병 등으로 신체적으로 힘들었고 남편의 불륜과 불임 등 정신적으로도 고통받는 삶을 살았다. 그런 굴곡진 삶 속에서도 고통마저 예술로 승화시켜 자신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만들어냈다.     [성남시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성남큐브미술관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성남문화재단이 20세기를 대표하는 멕시코의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을 다룬 특별기획전 ‘비바 ..

아이가 한밤중이나 휴일에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해서 가슴 졸인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성남에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이 있다. 산타마리24의원 : 매일 밤 12시까지 서현365의원 : 평일 밤 11시까지 / 휴일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과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살고 있는 판교동에도 밤 9시까지 운영하는 판교이엠365의원이 있는데 저녁 늦게 몇 번 방문해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365일 쉬는 날 없이 운영해서 마음이 든든하다~!!

성남시에서는 시간당 1천원의 요금으로 주야간 시간제 보육을 해주는 '해님달님놀이터'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여태 이런 게 있다는 것도 몰랐네... 취학 전 영유아 대상이며, 야간보육은 무려 밤 10시까지이다. 중원(여수점)만 토요일도 가능!!  우리집 아이의 경우는 주간은 어린이집과 학원을 다니니 딱히 이용할 일은 없겠으나 혹시나 야간에 불가피한 일이 생기거나 일이 늦어지게 될 경우 한 번 이용해 볼 만 하겠다. 이용을 원하는 지점에 전화로 연락하여 당일예약을 할 수 있다.   운영지점위치연락처수정(양지점)양지동 행봉복지센터 5층031-732-1640중원(중앙점)중앙동어린이집 5층 031-747-1675분당(수내점)수내동어린이집 3층 031-716-1675중원(여수점)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031-7..

판교역과 서현역 일대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태 몰랐네..배달매장이 아직은 많지 않지만 점차 늘어갈 것 같다.배달요금도 2025년 4월까지는 무료이고 5월부터는 건당 500원이라고 하니 매우 저렴하다.아직 우리 동네까지는 배달이 안되지만 날 좋을 때 판교역 근처에 나간다면 벤치에 앉아서 커피라도 배달시켜 볼까?ㅎㅎ 카카오톡 채널에서 '성남형 로봇배달 서비스'라고 검색하면 주문하는 창으로 연결된다.

1월은 밀리의 서재를 아주 야무지게 잘 활용했다. 여행으로 집을 비운 기간이 한 달 중 거의 절반 가량 되었었는데 그렇다고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지~!! 전자책으로 읽고 싶은 소설들을 꽤 읽었다. 1. 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 이하나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7년 만의 일본 여행. 오랜만이라 기대도 컸지만 현지 사정에 너무 어두워서 걱정도 많이 되었다. 현재 일본에선 어떤 것들이 유행하고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 가볍게 스르륵 읽을 수 있는 책. 뉴진스에 대해서도 한 챕터가 소개되어 있었는데 과연 그 인기가 엄청난 것 같았다. 괜히 뿌듯ㅎㅎ 요즘 일본에서 많이 팔린다는 타코하이, 미라이노 레몬사와, 미즈구미를 체크해 뒀다가 일본 갔을 때 사 먹어 봤는..

오늘은 내가 이용하고 있는 독서앱 '리더스'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최근 몇 년간 책을 완독할 때마다 핸드폰 노트에다 도서명만 기록해 두는 정도였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완독이 늘어날수록 어떤 책을 읽었는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작년부터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독서앱 '리더스'인데 다독자들이 간단하게 독서 기록을 하기에 유용한 앱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소개했는데 모든 서비스들이 다 맘에 들지만 딱 하나 독서 캘린더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다.밀리의 경우 도서를 실제로 읽지 않고 열어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캘린더에 다 표시되는 방식인데, 나는 완독한 책만 딱 깔끔하게 볼 수 있음 좋겠다 싶었다. 그러다 알게 된 모바일앱이 바로 '리더스'PC지원은 하지 않고..

오늘은 내가 애용하는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어떤 협찬도 없이 직접 이용해 본 경험에 근거한 후기) 우선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으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로, 나는 약 3년 전부터 월 8900원에 정기 구독하다가 작년 9월부터는 KT 알뜰폰 제휴 혜택 구독으로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하고 있다.같은 아이디 하나로 남편과 같이 이용 중인데 동시 접속도 가능하다. 구독료 만원도 안 되는 금액에 이만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내가 완독한 책이 70권 정도 되는데 그중 밀리로는 24권, 종이책으로는 46권을 읽었다. 종이감성을 무시할 수가 없어 아직은 종이책으로 독서하는 비율이 두 배가량 더 높지만 점점 사용할수록 전자책이 더 편하다는 ..

독서 리스트를 정리할 때마다 드는 후회는 그때그때 짧게라도 감상을 적어놓을 걸.. 하는 것이다.몆십 권을 한꺼번에 정리하자니 기억이 가물가물.. 예전처럼 디테일한 독서 리뷰는 중단한 상태지만 연말 독서 리스트 정리는 빼놓을 수가 없다. 나의 편중된 독서 취향도 점검하고,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좋은 작품들을 정리하기 위해 시간이 꽤 걸려도 꼭 해두고 싶은 작업이다.책을 읽는 과정에서 오는 재미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책을 덮은 순간의 마지막 느낌을 아주 절대적으로 생각한다.진짜 좋은데? 그냥 평범하군너무 별론데? 강렬하게 남은 인상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다.올해는 그런 작품들이 몇이나 있었을까?  **작품 리스트는 완독한 순서대로 나열**  ▶7월 : 6권1. 자기 앞의 생 - 로맹 가리2. 물고기는 존재하..

공무원의 수당 중에는 특수업무수당이라고 있습니다. 특수업무수당은 공무원으로서 특수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해당 업무의 곤란성 및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는 특수업무수당 가산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특수업무수당은 4개 분야로 되어 있으며,1. 기술2. 교육 및 연구3. 특수업무4. 재외직 이중 두번째 '교육 및 연구' 분야는 아래와 같이 3종류의 수당이 있습니다.가. 연구업무수당나. 교원 등에 대한 보전수당다. 교직수당 오늘은 이중, 교직수당과 교직수당 가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직수당과 더불어 별도로 추가 지급되는 교직수당 가산금은 본봉과 함께 매월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교사의 급여명세서를 보면 '가산금4'처럼 가산금에 숫자가 붙어 있는 항목이 있는데요. 제가 여태 ..

1학기 휴직을 하고 2학기 개학일에 맞춰 복직을 했더랬다. 복직일은 8월 12일!! 그리고 급여일은 17일^^ 17일에 8월 급여를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으나 행정실로부터 8월 급여작업이 끝나 9월에 소급해서 나온다고 한다. 인고의 시간... 9월에는 추석도 있어 8~9월 1개월 반치의 급여와 명절휴가비까지 더해 역대급이 되지 않을까 엄청 기대했더랬다... 그러나 예상과 너무 달랐던.. 작디작고 소듕한 내 급여🥹 저것이 평상시의 급여라면 얼마나 좋을까ㅠ 1개월 반치의 급여와 명절휴가비까지 더한 것이 저 정도.. 흑 참고로 22호봉이다. 내심 앞자리 7은 되겠지 했는데.. 꿈이었네🤣 세부내역을 보면 8, 9월이 같이 계산되어 있어 뭐가 뭔지 복잡;; 월중 복직하여 근무일수를 꽉 채우지 못한 8월의 급여는 ..